조선대학교 명소 Best 30 ! 설문조사를 통하여 여러분이 직접 뽑은 우리 대학교 명소 안내입니다
01본관
02장미원
03중앙도서관
1위 본관
광주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띄는 본관 건물은 조선대의 랜드마크(land mark)이자 광주의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순백의 뾰쪽건물인 본관은 길이 375m로 동양에서 가장 긴 건물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길이가 광주시 동구 서석동 375번지에 위치한 대학의 번지수와 같은 것도 이채롭다.
개교 당시 5개 봉우리 모양으로 건축된 본관 건물은 현재 19개의 봉우리에 건평은 총 1만 3천여평, 길이는 3백 75m, 층고(높이)는 일반 아파트의 2개층 높이인 5m이다. 지상 9층, 지하 2층 11층 건물이며 건축면적 6,585㎡, 연면적 42,605㎡의 철근 콘크리트구조 건물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2위 장미원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들을 중심으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선배동문의 기부를 받아 2003년 2월 1차 조성되었고, 광주은행의 기부금과 지역민, 교직원 및 학생의 뜻을 모아 2008년 9월 현재의 장미원으로 확장되었다. 총면적8299㎡ 227종 17,994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는 우리 지역의 명소이자 자랑거리며 장미꽃 한 송이 한송이에는 1946년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7만 2천여 설립동지회원들의 자발적인 출연과 참여로 설립된 조선대학교가 호남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뜻이 담겨있다.
3위 중앙도서관
1950년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건축면적 1,631㎡, 연면적 12,254㎡의 6층 철근 콘크리트구조 건물이다. 현재 열람석 4,360석과 장서 73만여권으로 국내외 학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최대한으로 수집, 정리하여 언제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4위 1ㆍ8극장
1988년 1월 8일 학내민주화 투쟁을 기념하고 ‘조선대학교 설립동지회’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1ㆍ8극장은 143.96㎡(43.54평)의 무대 및 연습실을 317.866㎡로 확장하고 최첨단 조명ㆍ영상ㆍ음향 설비를 설치하여 학교의 주요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무대 옆에는 방음벽을 설치하여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관람석에 데크를 설치하고 바닥을 우레탄으로 포장했다. 또한 미술대학과 1ㆍ8극장 사이에 조각공원을 조성하고 극장 주변에 나무를 심어 문화가 숨쉬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조선대학교의 각종 학내외 행사가 열리는 1ㆍ8극장은 재건축 공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야외극장으로서 공공성을 갖추게 됐다.
5위 108계단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에 걸어 가려면 거쳐야하는 것이 ‘108계단’이다. 본관 건물과 함께 조선대학교의 명물로 꼽히는 ‘108계단’은 조선대학교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있다. 계단에 설치된 동판은 36개이며 조선대학교의 연원이 된 일제 강점기의 ‘조선민립대학설립운동’부터 1946년 8월 조선대학설립동지회 창립 총회, 조선대학교 설립, 종합대학 승격, 학원민주화운동, 1·8항쟁을 거쳐 정이사 출범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이미지를 새겨 조선대학교의 65년 역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6위 서림정
조선대학교 장미원에 전통 양식으로 건립된‘서림정’은 연면적 25.92㎡,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정자 기둥은 광택이 있고 결이 고우며 세월이 갈수록 아름다운 색깔과 무늬가 발현되는 참죽나무로 했으며 팔작지붕 양식으로 조촐하게 건립됐다. 조선대학교에서는 정자를 기증해준 양 회장에게 ‘서림(瑞林)’이라는 아호를 지어주었으며 정자를 서림정(瑞林亭)으로 명명했다. 서림정 현판은 한국화가 김대원 교수가 글씨를 썼으며 내부에 걸린 서림정기는 백수인 교수가 글을 짓고 동문 서예가 전명옥씨가 글을 새겼다.
7위 설립기념탑
설립기념탑은 총 1,000평의 부지 위에 탑 기단이 1.8m, 전체 높이 18m이고 탑 전면부에는 대학 설립에 참여한 설립동지회원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 탑의 건립으로 본 대학교는 10만여 設立同志會員들의 민족자주, 인간중심의 교육이념으로 세워진 대학임을 영원히 새기게 되었다.
8위 장지연
유독 무더웠던 올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준 호수와 다리 이름은 공모를 거쳐 청람교(靑藍橋)과 장지연(壯志淵)으로 각각 결정되었다. 오수열 교수(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가 명명한 장지연은 매우 큰 뜻을 품은 연못이라는 의미이다.
9위 사회과학대학
우리 대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이 사회과학관이다. 198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이 있다.사범대학 건물답게 아카데믹하고 위엄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축면적 4,061㎡, 연건평 24,425㎡ 철근 콘크리트구조 건물이다. 사회과학대학의 자랑거리라면 야경이 일품이라는 점. 우리 대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빛과 광주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봄에 등꽃이 피면 광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10위 김동수열사의 추모비
미대 뒤, 서석홀 앞터 후문 길을 가다보면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같소' 라는 글귀가 새겨진 추모비를 볼 수 있다. 조선대학교에서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 민주투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동수 열사는 1980년 5월 19일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나자 예비검속자로 수배된것으로 판단하여 목포로 피신했다가 5월 21일 계엄군의 학살만행 소식을 듣고 광주로 귀환하여 전남도청항쟁본부에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서 활동했다. 5월27일 새벽 4시 30분경 김동수 열사는 계엄군에 의해 전남도청에서 산화되었고 망월동 묘지에 가매장되었다. 1989년 2월 25일 조선대학교에서 명예공학사 학위를 받은 김동수 열사는 현재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되어 있다.